SKT VS 엘지유플러스 주가 비교(주식투자)

SKT VS 엘지유플러스 주가 비교(주식투자)

 

포스팅에서는 통신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주가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두 종목을 비교해 보는 이유는 같은 통신주이기 때문에 어떤 곳에 투자하는 것이 더 수익성이 좋을지 예상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최근에 통신주들이 새롭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모두 주가는 꽤 상승했습니다. PBR(자본대비주가)은 거의 0.9 정도로 올라왔는데요, 그럼에도 두 회사가 성장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어떤 회사에 성장성이 더 좋을지 예상하면서 주식 투자를 어떤 곳에 할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통신주 성장성 비교

SKT자본총계(2017,2018,2019,2020)

 

기본적인 분석에 앞서서 SKT의 PBR은 0.94, 엘지유플러스의 PBR은 0.88로 SKT의 주가가 약간 더 자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연히 간단하게 생각하면 PBR이 낮은 것을 사는게 맞는 것 같지만 성장성이 높을 경우 PBR이 더 빨리 내려가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민해 봐야 합니다. SKT의 자본 총계는 24조 정도이며 최근 1분기 당기순이익은 5700억을 기록했습니다. 아마도 2021년 당기순이익은 2조 가까이 예상되는 가운데 PBR을 1로 가정할 때 약 12 정도의 PER가 나옵니다.

 

엘지유플러스 자본총계(2017,2018,2019,2020)

 

LG유플러스의 경우가 부채비율이 조금 더 크긴 하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자본총계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엘지유플러스 자본총계는 7조 6000억 정도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2000억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도 당기순이익이 8000억 정도라고 예상을 해 본다면 PBR을 1로 가정할 때 약 10정도의 PER를 보이게 됩니다.

* 결론

앞서 자본과 최근 당기순이익을 보았을 때는 엘지유플러스가 약간 성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다만 여기서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할 것은 SK텔레콤의 최근 당기순이익(2조예상)이 이전(약 1조 2000억~3000억) 보다 훨씬 큰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엘지유플러스의 당기순이익은 과거와 비슷한 정도(8000억)입니다. 이 말은 즉 SK텔레콤은 더 큰 성장을 보여 왔다는 것입니다. 좋은 사업에서 더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음으로 후에는 지금보다 더 큰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엘지유플러스보다 더 기대감이 큰 회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LG유플러스의 주가가 더 낫고 성장성이 높아 보이지만 더 미래를 본다면 SK텔레콤의 성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도 두 종목에서 투자를 고민하게 된다면 SK텔레콤 쪽이 좀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장기적 투자관점) 각각의 자세한 분석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1.03.21 - [주식종목 분석/통신주] - SK텔레콤주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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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주식종목 분석/통신주] - 엘지유플러스 주가 분석(배당금)

엘지유플러스 주가 분석(배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