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TAR 수출주 ETF 분석
KBSTAR 수출주 주가는 최근 10년 만에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10년 전에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경기회복에 수혜를 받았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에도 가장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의 투자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구성종목들이 어떤 것들인지가 중요해 보이는데, 경기민감주들이 많을 경우 지금이 최고점일 수 있으니 자세히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먼저 KBSTAR 수출주 ETF 구성종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KBSTAR 수출주 구성종목
KBSTAR 수출주 구성종목 TOP10을 보시게 되면 가장 많은 비율의 종목도 2%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정말로 분산이 많이 되어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종목 테마도 배터리(삼성 SDI, SKC), 화학(효성 티앤씨, 한화 솔루션), 해운(팬오션, 현대글로비스), 원전+풍력(두산중공업), 수소(두산 퓨어셀)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실상 수출하는 기업을 거의 다 모아놓았다고 보이는데요, 최근 국내 수출이 매번 최고점이라고 발표되는 것을 볼 때에 현재가 가장 주가도 높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이 수출의 호황이 언제까지 이어지는가입니다. 과거 주가에서도 보셨지만 최고점을 이후로 금리 상승과 더불어 화폐가 줄어들고 경제활력도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좋아서 수출이 좋겠지만 현재 주가에서는 투자하기가 좀 어려워 보이긴 합니다.
* KBSTAR 수출주 분배금 및 투자의견
KBSTAR 분배금은 주가가 낮았을 때에는 2%, 보통 수준이었을 때는 1%로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현재 주가는 고점이다 보니 배당금도 작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출 호황인 이 시점에서 사실상 주가는 그것을 반영하고 있기에 화폐를 줄이면서 수출주들의 힘이 빠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의 데이터도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지금 시점에서 투자하기는 어렵다고 판단이 됩니다. 지금은 은행주 ETF 쪽이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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