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msci밸류 ETF 분석
KODEX msci밸류 주가는 다른 ETF들과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름이 신기하기에 어떤 이유로 종목들을 구성하는지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KODEX msci 밸류 ETF는 PER, 기업가치/영업현금흐름 , PBR 등을 핵심지표로 하여 종목들을 구성하고 종목들의 최대 비율을 30%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즉 이러한 것을 본다는 것은 너무 미래의 가치를 바라보는 성장주보다는 저평가되는 종목들을 구성하겠다는 의미로 여겨집니다. 구성종목에서도 이 특징은 잘 드러난다고 보이는데요, 이를 종목을 보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KODEX msci밸류 구성종목
KODEX msci밸류 구성종목을 보시게 되면 기본적으로 대표적인 우량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 30% 구성되어있습니다. 여기까지는 특별하지 않지만 2번째 많은 비율의 종목이 SK텔레콤이라는 것은 특이합니다. 게다가 우선주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SK텔레콤을 비롯한 통신주들은 저평가를 받아왔지만 지금 와서 조금씩 다른 사업들을 통해 저평가를 벗어나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경우도 PBR이 0.5 정도로 저평가 주식입니다. 즉, 저평가된 종목들을 주로 투자하며, 우선주들을 통해 분배금도 어느 정도 얻을 수 있는 그런 포트폴리오로 여겨집니다. 이런 종목들이 모일 경우, 금리 상승으로 코스피가 하락하더라도 그 피해는 적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다만 저평가된 종목들은 다들 그런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보니 언제 상승할지 예상하기 힘듭니다.
* KODEX msci밸류 분배금 및 투자의견
KODEX msci밸류의 분배금은 약 2%가 넘으면서 ETF 중에서는 좋은 모습입니다. 특히, 우량주들만 모아놓지 않음에도 이정도의 분배금이 나오는 것은 우선주들을 많이 넣어두었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저평가와 우선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는 하락장에서 크게 흔들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며, 반대로 성장하는 국면에서는 좀 아쉬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생각도 참고하셔서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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