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증권 ETF 분석

KODEX 증권은 10년 사상 최대 주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코로나 19가 불러온 현금 유동성의 확장으로 인해 자산 가치가 상승하였고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한 증권가의 실적 기대감에 주가는 매우 크게 상승했는데요, 그러나 이는 지금이 최고점일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증권주들이 실적에 따라서만 움직인다고 보기는 어렵고 성장성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이후 추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남기게 됩니다. 주식 투자를 위해 더 자세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종목부터 보시겠습니다.

* KODEX 증권 구성종목

KODEX 증권의 구성종목을 보시게 되면 대부분이 증권회사들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종목의 비율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결국 증권주들은 주식의 수수료 등을 수익으로 하기 때문에 인원수가 중요한데 결국 땅따먹기 싸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현재 주식을 할 사람들은 거의 다 한다고도 할 수 있고 미래 국내 사람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생각해볼 때에 지금이 최고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후 금리 인상으로 현금이 줄어들고 현금 가치가 상승하면 자산 가치가 하락할 것이고 이는 주식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따라서 증권주들의 수수료 수익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어서 분배금도 살펴보겠습니다.

* KODEX 증권 분배금 및 투자 의견

KODEX 증권의 분배금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3% 후반대로 볼 수 있는데요, ETF 중에서는 높은 쪽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변동성을 줄이고 분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이후 주가 하락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금리 인상에서 수혜를 받는 은행주들을 사는 것이 배당도 더 받고 주가 상승의 기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증권주가 성장성이라는 것은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를 잘 알고 투자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