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량주 리스트 추천 - 실적과 안정성

국내 우량주 리스트 추천 - 실적과 안정성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우량주 리스트를 뽑아서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우량주에 대해 시각이 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기본적으로 시가총액 상위를 뽑는 것이 대부분이겠지만 저는 실적과 안정성이 높은 종목을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즉, 실적이 낮은데 주가만 많이 오른 종목은 제외하고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각 종목의 주가 전망을 살펴보기 원하신다면 아래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삼성전자

먼저 1등으로 추천은 당연하겠지만 삼성전자입니다. 소개하기도 죄송하지만 뺄 수 없는 이유는 높은 실적과 자본 보유상황 때문입니다. 일단 부채보다 자본이 거의 3배 가까이 많을 정도로 재무건전성이 좋습니다. 이 정도의 자본을 가지면서 부채보다 자본이 3배 많은 기업은 사실상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본총계가 270조가 되는데, 한 해 순이익은 최소가 20조입니다. 즉, 이 말은 엄청 낮은 성장성을 보여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현금이 너무 많아서 이를 투자하여 순이익을 더 버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 더 좋긴 할 것입니다. 미국의 우량주들이 이런 모습인데, 삼성전자도 그 방향을 따라갈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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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K하이닉스

두 번째로 소개하는 기업은 SK하이닉스인데, 사실 뺄까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SK하이닉스를 우량주 종목에서 뺄 수 있냐라고 물으실 수 있지만 앞서 실적과 안정성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고 했기 때문에 실적 쪽에서 약간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일단 SK하이닉스도 자본총계가 51조로 높은 모습이고 자본이 부채보다 3배 많기 때문에 우량기업입니다.

 

다만 단점은 실적의 변동성이 매우 큰 편이라는 것인데요, 보통의 성장성이라면 적어도 5조를 벌어야 하겠지만 2조~15조에 이르기까지 순이익의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당연히 15조가 나온다면 무조건 우량주 기준에 맞는다고 할 수 있지만 가끔씩 2조가 나올 때가 있었기에 고심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재무건전성이 크고 2조가 나오는 것은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는 아니기에 이렇게 뽑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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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이버

카카오 대신 네이버를 우량주로 지금은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는 자본총계가 비슷함에도 네이버 쪽의 수익성이 꾸준하다는 점입니다. 네이버가 4년간 거의 1조 원의 영업이익을 계속 벌어드렸고 카카오도 자본총계가 비슷하지만 이는 주식 수의 상승이 큰 요인이었습니다. 다만 몇 년 뒤에 카카오가 네이버의 수익을 넘어설 수 있는데, 이 경우 선택은 카카오 쪽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 네이버의 경우 가지고 있는 자본이 매우 많다고는 할 수 없는데요, 그럼에도 이익의 꾸준함을 높이 사서 우량주 목록에 넣었습니다. 카카오도 이익이 증가하여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면 충분히 우량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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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생각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은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성장주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다음 우량주는 LG화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진 자본도 18조에 이르고 부채가 좀 있지만 실적이 나올 때에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배터리 분야를 분리한다는 것이 크게 충격일 수 있지만 그래도 우량주에서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화학분야에서 실적이 거의 대부분 나고 있으며, 좋지 않을 때도 있지만 1조 이상을 기록할 때도 많기에 매우 매력적인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분사하더라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우량주입니다. 특히 경기회복 때에는 실적이 크게 상향하기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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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OSCO

현대차를 건너뛰고 포스코를 우량주로 추천하고 싶은데요,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실 수 있지만 현재 현대차는 많은 자본에도 불구하고 부채도 많으며 실적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포스코는 자본이 부채보다 많으며 현대차와 비슷하게 성장성이 둔화되었었지만 최근에 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자본총계가 47조이며, 보통의 성장성이라면 적어도 4조 정도는 필요합니다. 다만 이전까지는 2조 정도의 순이익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올해는 철강주들이 살아나면서 4조에 가까운 이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소재 관련 사업들도 많이 하고 있기에 미래에 수익이 괜찮을 수 있다고 생각되며 이러한 이유로 포스코를 우량주로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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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LG전자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우량주는 LG전자입니다. 사실 우량주(전)이라고 표시를 붙여주고 싶은데요, 그 이유는 우량주가 될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조금 부족하지만 충분히 실적과 안정성을 미래에 갖출 기업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현재 자본은 17조이며 순이익이 좋을 때는 2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2조정도 순이익이 나올 때가 최근에 많아졌습니다. 좋지 않았을 때는 5년간 1번뿐이었고 2021년 예상을 포함해서 4년간은 거의 2조에 가까운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실적 부분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것이며, 아직 부채가 많지만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에 마지막 추천 우량주 리스트에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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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결론

지금까지 국내 우량주 리스트를 추천해드리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LG화학, 포스코(POSCO), LG전자를 뽑았습니다. 분명 시가총액이 더 높은 우량주들도 많이 있지만 실적과 안정성 면에서 좋은 편에 속하는 것을 뽑았으며, 배터리나 바이오 같은 기업들은 성장주에 가깝기에 제외했습니다. 소개한 종목들은 충분히 우량주들이기에 관심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