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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종목 주가전망/조선주

삼성중공업 주가 분석(배당금)

by 나만의 주식방법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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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주가 분석(배당금)

삼성중공업 주가(2021.04.06)

* 기업소개

삼성중공업 기업개요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부문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코로나 19로 발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주 양은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중공업이 배를 더 만들면서 이익을 낼 수 있는 회사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최근 소식

소식(1)

 

최근에 삼성중공업의 주가를 흔들었던 기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컨테이너선을 20척을 한꺼번에 수주하면서 대박 계약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통해 주가는 크게 상승했는데요, 이후의 상황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소식(2)

 

그러나 삼성중공업이 대박 계약을 얻었음에도 불고하고 좋은 소식은 더 들리고 있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적자가 나던 회사이다 보니 이후에도 흑자경영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재무제표 분석(현재의 기업 상황)

1. 매출액과 영업이익

삼성중공업 매출액, 영업이익(2017,2018,2019,2020)

 

삼성중공업의 매출액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영업이익의 모습은 계속된 적자입니다.

이런 적자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버티고 있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2. 자산, 부채, 자본총계

삼성중공업 자산,부채,자본총계(2017,2018,2019,2020)

 

자산현황을 보시게 되더라도 부채는 증가하고 자본은 하락했습니다.

거의 부채는 자본에 비해 300%에 이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회사가 부채를 감당하지 못할 위험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자본금(2017,2018,2019,2020)

 

게다가 한 가지 위험성이 더 있는데 그것은 자본금과 자본총계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자본총계가 자본금의 50%, 즉 16000에 이르면 상장폐지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 감자(주식 수를 일정 비율로 줄이는 것)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3. PER, PBR, 주가

삼성중공업 PBR(2017,2018,2019,2020)

 

영업이익이 없기 때문에 PER은 기록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PBR은 당연히 저평가인데 신기하게도 PBR이 상승했습니다.

아마도 삼성중공업이 이제 바닥을 찍고 올라갈 수 있겠지라는

기대감이라는 가능성이 작용했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4. 배당금

삼성중공업 배당금

 

당연하겠지만 영업이익이 없는 회사는 배당할 여력이 없습니다.

 

 

* 핵심 질문(미래성)

마지막으로, 5가지 질문을 통해 사업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이 질문들은 제가 생각하기에 투자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되는 것들입니다.

1. 기업의 사업을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가?

   - 삼성중공업의 선박 제조는 수출과 수입에 있어서 필요하기 때문에 긍정적입니다.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LNG선도 보강하고 있기에 좋습니다.

2. 기술적 혁신으로 경제적 효율이 올라가는 사업인가? (마차-자동차, 컨테이너 벨트 등)

   -  선박 제조 기술의 혁신으로 효율을 올리기 어려워 보입니다.

      게다가 가능해도 수요가 받쳐주지 못할 것입니다. 

3. 시장에서 독점적 위치(압도적인 기술력, 시장 장악)를 차지하는가?

   - 시장 장악이 높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도 현대중공업이라는 막강한 경쟁자도 있습니다.

4. 지금의 주가는 고평가 되었는가?

   - 현재 주가는 PBR이 1.23으로 고평가입니다.

     과거부터 저평가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현재 주가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20척 수주가 주가를 올리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5. 수출할 수 있는가? (해외시장)

   - 수출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해외시장을 더 늘려도 영업이익이 중요해 보입니다.

 

 

* 결론

 

삼성중공업은 최근 20척 수주에 따른 주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4년이 넘게 계속된 영업이익의 적자는 회사 자본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지금부터 1,2년 같은 자본 하락이 이어진다면,

회사는 살아남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좋지 않습니다.

 

투자심리는 아마도 이게 바닥이고 영업이익이 날 것이라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부채가 자본의 300%에 해당하기 때문에 쉽게 이루어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는 회사에 투자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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