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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종목 주가전망/화학주

금호석유 주가 전망, 현재 주가에 대한 고찰

by 나만의 주식방법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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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주가 전망, 현재 주가에 대한 고찰

오늘은 금호석유 주가에 대해서 생각해본 내용들을 글로 적어보고자 한다. 금호석유는 현재 최고 주가(28만 원 근처)에서 약 13만 원이 빠진 15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이 주가에 대해서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실적이 매우 좋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만 해도 순이익이 거의 6000억에 이르고 있으며, 1년을 생각해볼 때에 2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는 기업이다. 그런데 가진 자본은 약 4~5조 사이 수준이다. 즉, 성장성이 매우 좋은 기업이며 투자 매력도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주가 평가는 PBR이 1도 되지 않는데, 과도한 저평가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럼에도 이유는 있을 것이기에 금호석유 주가가 상승했던 시기와 하락한 모습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사실 코로나로 금호석유의 주가는 크게 증가되었는데, 그 이유는 라텍스의 수요 증가이다.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라텍스의 수요는 증가되었고 이를 생산하는 금호석유는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게다가 화학분야라는 것은 석유를 원재료로 사용하는데, 코로나로 경제활동이 멈추면서 석유 가격은 바닥에 이르렀다. 따라서 원자재 가격은 매우 낮아지면서 판매가는 매우 높아지는 최고의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그렇기에 주가도 계속 상승하면서 좋은 모습이었다.

 

다만 고점을 찍은 이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이 시장의 생각이 아닐까 싶다. 일단 가장 큰 것은 석유 가격의 증가라고 생각되는데, 코로나 이후 경제활동이 점점 회복되면서 석유 가격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고점이었던 석유 가격에 도달하였다. 석유 가격의 증가는 화학사업을 하는 기업으로서는 좋지 않은 것이 틀림없다. 또한 코로나 백신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라텍스의 수요도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을 것이다. 결국, 코로나 이후 금호석유는 매출의 피크를 통과했다고 볼 수 있고 이후에는 이전과 같은 상승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예상되는 것이 평범하다. 시장이 상승하는 국면이 아니라면 투자를 조심해야 한다고도 하는데, 어느 정도 생각해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이후 주가에 대해서 좋게 생각해보는 것은 실제로 주가가 매우 싸기 때문이다. 게다가 라텍스의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계속 변종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다. 사실 변종 바이러스도 빨리 끝나고 자유롭게 다니고 싶지만 그렇게 쉽게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다. 그렇기에 이러한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라텍스의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여겨진다. 게다가 현재 석유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데,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여겨진다. 코로나가 처음 등장할 때보다는 당연히 다르지만 저점을 찍었다고 생각될 수 있는 상황에서 매수할만한 이유가 생겼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이 위기에 처한다는 것이 주식 시장에 긍정적 일리는 없다. 실제가 없다면 주가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변종 바이러스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의 심리 속에서는 충분히 대처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주식 시장의 폭락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고 그 이후에 싸진 금호석유의 주가는 라텍스의 수요 지속과 낮아진 석유 가격으로 이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사실 글을 쓰면서도 경제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어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세상을 읽어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후 금호석유의 주가 흐름을 보면서 예상했던 흐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찰해보면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세상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그리고 금호석유의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금호석유에 투자해볼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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