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주가 전망, 스키장 관련주들의 전망은?
겨울이 완전히 오면서 겨울 관련 주식 종목들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전에 샀어야 맞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지금부터는 어떨지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용평리조트는 리조트 운영을 하면서 다양한 레저산업을 하는 기업으로 매출 비중을 보면, 호텔 쪽에서 약 40%, 스키장에서 10% 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스키장 관련 주식 종목들이라고 해도 대부분 10% 정도의 매출 비중을 보여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최근 코로나의 재확산이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확진자 수도 7000명 이상이 되기 시작했고 위중증도 매우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외부 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이라고 여겨집니다. 스키장이 외부 활동이기는 하지만 라커룸과 식당, 호텔 등을 완전히 안 가기는 어렵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코로나가 잡히지 않고 확산되어가는 분위기이다 보니 스키장 관련 주식들도 좋지 않습니다.
용평리조트의 주가도 10월 후반에 최고 주가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내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점에서 떨어지다가 오미크론을 맞아 큰 폭의 하락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스키장들이 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긍정적인 소식인 듯싶지만 벌써 스키장 개장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올라갔었기 때문에 이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주가가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코로나 치료약이 나와서 위험부담이 크게 낮춰진다는 상황이 나와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주가는 오르기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주가는 항상 산업이 성장하는 시기에 많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용평리조트의 수익이나 자본 상황을 생각해보는 것은 그다지 필요한 일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레저 관련주들의 특성상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닐 것으로 기대될 때에 주가가 많이 오르는 것 같기에 실적 분석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무언가를 만들어서 파는 제조업의 경우에는 관심을 가져볼 만하겠지만 그런 산업은 아니기에 주가와는 크게 연관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용평리조트의 주가 전망을 해보자면 일단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주가도 그렇지만 코로나가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레저 관련주에게는 나쁜 국면입니다. 그래도 반대로 말하자면 어느 정도 잡히기 시작하면 반대로 수익률이 높아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다만 겨울 스포츠가 주력인 상황에서 그전까지 코로나 관련 소식이 어떻게 변할지가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이에 따라서 투자 방향을 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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