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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리포트 요약/산업별

운송 산업 보고서

by 나만의 주식방법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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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산업 보고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애널리스트 분들이 올려주신 운송 산업 보고서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산업리포트를 읽어 보면서, 어떠한 예상이 포함되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에는 기업 분석 보고서를 보고 느낀 세줄 평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리츠 증권 배기연 님

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산업 보고서는 특별한 소식들을 정리해두는 식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3개의 날짜로 분류된 소식들을 날짜별로 요약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뉴스를 통해서 접해본 내용들도 있겠지만 어떤 이야기들이 운송 관련해서 나오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 12/14

1.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최근 일주일 간 평균 MR탱커의 운임이 약 2배가량 상승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Howe Robinson 집계에 따르면 3만 DWT급 Skikda-Lavera 노선 운임이 일일 6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일주일 전 8천 달러 대비 폭등했다고 합니다. 평균 MR탱커 운임은 일주일 사이 +112% 상승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탱커선은 원유제품을 나르는 배로 국내 기업으로는 팬오션이 매출 비중이 높지는 않지만 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 컨테이너 운임 폭등에 따라 2021년 현재까지 419척, 약 140만 TEU 규모의 컨테이너 선대가 거래됐으며 사상 최고 수준의 중고선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컨테이너선사들이 전체 거래량의 60%를 구매했으며 중고선가 가격이 연초 대비 160% 상승하는 데 기여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최근까지도 컨테이너 운임이 계속 증가하면서 중고거래 가격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큰 증가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3. 이스타항공이 직원 체불임금 문제를 마무리 짓고 2022년 2월부터 운항을 다시 시작할 전망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체불임금 등 공익채권 변제가 마무리됨에 따라 전임 대표 명의로 돼 있던 사업면허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고 합니다. 2022년 2월부터 비행기 3대로 김포 제주 간 국내 노선부터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4. 자가격리 또 연장하나… 숨죽이는 항공업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항공사들이 괌, 동남아 등 주요 국제선 노선에 대한 중단 및 축소에 나섰다고 합니다. 오는 16일까지로 예정된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조치가 재연장될 경우 국제선 여객 수요 감소가 예상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항공업계는 코로나로 어려움이 어느 정도 지속될 것 같습니다.

2) 12/15

1. 1분기 비수기를 앞두고 벌크선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Capesize 벌크선 운임이 화요일 급락했다고 합니다. 발틱 해운거래소에서 집계한 주요 5개 항로 Capesize벌크선 평균 운임 수준이 일일 32,838달러를 기록하며 16.1% 급락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1분기가 벌크선 비수기라고 하니 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현재 Capesize 벌크선 시장의 변동성을 쥐고 흔드는 주체가 호주 광산업체인 Rio Tinto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최근 7척의 Capesize벌크선에 대한 spot 계약을 체결했고 아시아로 향하는 그 규모는 120만 톤이라고 합니다.

 

3. 한화 시스템, 방위사업청 '중앙방공통제소 개량사업' 우선협상자로 뽑혀.

한화 시스템이 ‘MCRC(중앙방공통제소) 성능개량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중앙방공통제소는 피아식별장치를 활용 해 적군 및 아군기, 민항기를 구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하며, 12월 말에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4. 하늘길도 공급망 혼란… 항공 화물 운임 사상 최고치 ′세 달 만에 두 배′ 

항공 화물 운임이 지난 세 달 새 두 배로 올라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고 합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북미로 보내는 항공 화물 운임은 8월 말에 ㎏당 8달러였지만 지난주 ㎏당 14달러로 올랐으며,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은 항공 운임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운행에 차질을 일으켰고 이는 운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3) 12/17

1. 그리스의 주요 벌크선사인 Star bulk carriers가 벌크선 시황 전망에 대해 'Upcycle'라고 베팅했다고 합니다. 탈탄소화 및 환경규제에 대한 정확한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신조선 인도량이 감소하며 선복량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앞서 벌크선 1분기 비수기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선복량 압박이 강할지 생각해보도록 만듭니다.

 

2. 호주산 철광석에 대한 중국의 해상수입 가격이 3 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함에 따라 시장운임 역시 하락했다고 합니다. 구체적 원인으로는 항만 정체현상의 개선, 예상을 하회한 계절적 수요, 연말을 앞둔 수출국가들의 출하물량 축소 등이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3. 현대글로비스, 5000억 규모 車운송계약…“업계 최대 규모” 

현대글로비스가 단일 계약으로 업계 최대 규모인 5018억 원의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였습니다. 화주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이며,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중국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유럽으로 해상 운송할 예정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독일 브레머하펜항에 단독 사용 가능한 선적 터미널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 기아차 외에도 계약을 하면서 꽤 기대되는 실적이 예상될 것 같습니다.

 

4. 한국공항공사, 라오스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공항개발사업 계약 체결 

한국공항공사는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공항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 정부가 공항 시설의 개선·확장과 운영까지 약 30년 동안 1천억 원의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합작투자사업으로, 공사가 프로젝트 수행사로 선정되어 개발 타당성 조사를 2022년 8월까지 수행하고 우선 협약과 특별 공고에 따라 직접 사업자로 선정될 예정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2. 개인적인 세줄 평

1. 벌크선 운임에 대한 예상이 나뉨. 1분기 비수기 vs 선복량

2.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운임은 쉽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3. 항공 화물을 나르는 기업들은 타격이 크지 않겠지만 여행 관련 항공기만 다루는 기업들은 큰 피해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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