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주가 전망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대한 이슈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오는 27일(목)이 첫 거래일입니다. 그렇다면 엘지 에너지솔루션 주가 전망은 어떻게 될지 한 번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상장 당일 시가 총액이 어떤지 그리고 위험요소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상장일 시가총액과 거래 가능 분량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일 시가 총액은 공모가 기준 70조 2000억 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첫날 거래 가능량은 6조 2000억 원인데, 이는 다른 공모주보다는 매우 큰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배터리 1등인 LG에너지솔루션의 주식이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경쟁사인 삼성 SDI의 지금 시가총액이 47조라는 것을 볼 때에 높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첫날에는 따상의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만큼 미래성이 뛰어난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후에는 주가가 다시 정체하거나 하락할 가능성도 높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경쟁사 시가총액과 비교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첫 날 거래에서 LG화학은 6개월 동안 보유 주식을 팔지 않는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괜찮지만 외국인 보유 비중 중에 매도할 수 있는 분량도 많기 때문에 이를 경계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후로 더 중요한 위험요소를 살펴보겠습니다.
2. LG에너지솔루션 위험요소
LG에너지솔루션의 위험요소는 아무래도 80% 이상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LG화학의 존재일 것입니다. 즉, LG화학의 주식 수가 줄어들 경우 위험한데, 이 주식들의 의무 보유 확약 기간을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15일 의무 보유 기관에 4만 5,000주
1개월 175만 주
3개월 187만 주
6개월 996만 주
이처럼 기간이 가면 갈 수록 팔 수 있는 주식의 수가 증가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좋을 수 있지만 6개월에 와서는 주가가 많이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모주 주가도 낮은 편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주가가 크게 올라가면 빠르게 팔고 나오는 방향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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