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아마 이 주식은 아실 분은 아시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팬오션은 간단히 말해서 배를 판매하는 것과 운송을 하는 회사입니다.
삼성중공업에 LNG선을 팔기도 했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아주 잘 나가서 주가가 16만 원 정도도 했는데,
지금은 그 정도의 모습은 아니죠.
그렇기에 지금의 모습을 정확히 알아야 팬오션에 투자할지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4년간의 매출, 영업이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게 되면, 꾸준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회사가 기본적으로 괜찮아 보인다고 느끼게 합니다.
자본의 모습을 보아도 괜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본은 꾸준히 2000억 정도의 증가가 나타나고 있으며,
부채는 자본보다 느리게 올라감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부채가 자본의 50%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안정성도 좋아 보입니다.
자본금이 5300억 정도인데 이는 자본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자본총계가 자본금의 절반인 2700억이 되어야 자본잠식이 일어나기 때문에,
감자(주식 수 감소)의 위험성도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안전성 있는 회사의 현재 주가는 고평가 일가요? 저평가일까요?
아마 이것이 투자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먼저 PBR을 보시면 가진 자산에 비해서 저평가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자본이 3조 정도이고 이를 주식수로 나눈 것이 한 주당 가격인데,
현재 주가가 이것보다 아직 저평가이라는 것입니다.
PER의 경우에도 현재 영업이익이 2000억인데 이를 16년 동안 하면 약 3조에 이르는 것을 보입니다.
이 정도는 크게 고평가라고 보이진 않는데요, 투자를 통해 3000억의 이익을 낼 수 있다면 10년이면
현재의 자본만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금의 PER대로 가면 16년에 현재의 2배 회사가 되고
이익이 늘어나면 그것보다 빠르게 현재의 2배가 된다고 볼 수 있죠.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더 좋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투자활동도 과거보다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죠,
투자를 통해 이익을 더 거둬드린다면 회사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현재의 경우 5300원 정도가 회사의 적정가치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의 주가도 쌀 때는 4500원까지 내려갔다가 5300원 근처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4600원 정도에서 샀다가 5000원을 넘기고 팔았는데요,
장기적으로도 괜찮은 주식이니 꾸준한 투자도 괜찮을 것 같고
변동성이 강하기 때문에 싸졌을 때 샀다가 적정가치 근처에 갔을 때에 파는 것도 하나의 팁인 것 같습니다.
10%의 수익률은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최근에 작은 배당이긴 하지만 팬오션이 배당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주주들을 챙기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후에 더 크게 회사가 성장한다면, 이익을 더 많이 낼 수 있다면 투자를 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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