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전자 주가, 다시 상승 가능성은?
엘지전자 주가는 올초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로 계속 박스권처럼 보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확실히 실적이 상승했음에도 고평가 되고 있는 것도 맞기에 현재 주가가 어느 정도의 고평가인지 살펴보는 것은 중요해 보입니다. 또한 2021년도 예상 실적을 생각해봐서 성장성도 알아보아야 할 것이며, 주가가 언제쯤 다시 올라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실적과 성장성을 살펴보고 주가 그래프를 통해 주가 상승시기를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엘지전자 실적과 성장성
엘지전자의 자본총계를 보시게 되면, 17조 5천억 정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당기순이익을 2조 정도 기록하면서 PBR 1 기준 PER 8~9 사이로 좋은 성장세를 보여주었는데요,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1600억에 달하는 최고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적어도 3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준다면 엄청난 실적이라고 여겨집니다. 투자할 기업으로서 실적에 있어서는 매력이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주가는 PBR 1.78배를 기록하며 고평가입니다. 이전까지 보다 높은 평가이긴 하지만 사실 실적이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그렇게 큰 고평가라고 보기는 어렵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투자에 있어서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쯤 주가 상승을 바라볼 수 있을지를 생각해봐야 할 텐데, 이를 주가 그래프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엘지전자 그래프 비교
그래프를 보시게 되면 코스피가 6월 10일 하락한 지점은 과거 5월 28일 정도의 주가보다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반면에 엘지전자의 주가 그래프에서 6월 10일 하락한 지점이 5/28일 근처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즉, 수급에 있어서 코스피가 증가하는 것보다 엘지전자가 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 이후에는 엘지전자의 그래프와 코스피의 그래프가 비슷하게 진행 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엘지전자의 주가 상승을 위한 조건으로는 코스피가 상승해서 같이 주가가 상승하거나, 코스피가 하락하더라도 수급이 코스피보다 더 좋은 그래프를 보일 때가 중요할 때라고 여겨집니다. 반대로 엘지전자의 그래프가 코스피보다 좋아지지 않는다면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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