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키드 관련주, 대장주 기업정보

코로나 진단키드 관련주, 대장주 기업정보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대장주 기업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단키트 기업들이 어떤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어떤 대책을 낼 것인지 살펴볼 것인데요, 에스디 바이오센서, 씨젠, 진매트릭스, 녹십자엠에스, 휴마시스, 랩지노믹스 순서대로 기업정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정보

진단키트 관련주를 뽑았을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에 실적이 영향을 받았는가로 정했습니다. 즉, 코로나 관련주여도 실적이 바뀌지 않은 종목들은 제외했으며, 아래의 기업들은 실적이 크게 변화한 기업들입니다. 가로 안에는 한 해 순이익의 변화를 적어두었습니다.

 

1) 에스디 바이오센서(14억->6000억)

에스디 바이오센서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계약을 통해 글로벌진단키트 1위 회사인 로슈에 진단키트 납품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로슈의 주력 시장인 유럽 수요가 감소하면서 매출이 줄어들었지만 인도와 아시아에서 어느 정도 매출이 상승하면서 어느 정도 상쇄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STANDARD Q COVID-19Ag” 극소량의 검체를 이용하 15~30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일본에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질병에 대한 자가진단키트 제품 공급을 본격화해 시장을 키우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데, 3분기 중 출시할 M10는 코로나19뿐만아니라 B, C형 간염 바이러스 등의 진단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각 질병별 전용 시약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현금이 많아 M&A도 가능하지 않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2) 씨젠(200억->5000억)

씨젠은 1분기 대비 2분기 국내와 유럽 시장에서 매출이 감소하였고 아메리카와 기타 지역에선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중장기 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의료사업을 담당할 ‘글로벌 의료사업 추진단’을 출범했는데요, 현재 분자진단은 일부 대형 대학병원과 연구소 등에서만 가능한데, 이를 지역 병원에서도 가능하도록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분자진단 기술을 전 세계 병원에 확산시켜 분자진단의 대중화를 도모, 시장을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6월 말 기준 현금성 자산 5078억으로 에스디 바이오와 함께 M&A도 가능한 기업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3) 진매트릭스(적자->80억 흑자)

진매트릭스는 ‘아데노바이러스 백터’에 대한 항체 간섭을 극복한 독자적인 키메릭 아데노 바이러스 플랫폼 기술‘GM-ChimAd’ 개발하여 특허출원까지 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백터는 병원성과 인체 내 증식성을 제거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플랫폼으로 백신 항원에 대한 항체 형성뿐만 아니라, T 면역세포 면역세포기반 면역 반응을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존슨 앤 존슨, 아스트라제네카등이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백터를 통해코로나19 백신 개발을빠르게 진행하고 제품 출시했습니다.

 

4) 녹십자엠에스(100억대 적자->70억 흑자)

녹십자엠에스는 최근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신속항원 진단키트의 국내 사용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이 제품은 주력 수출 품목인 제네디아 시리즈 중 하나로,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항원 진단키트입니다. 증상 발현 7일 이내 환자에 있어서도 민감도가 94%까지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독일 및 이탈리아, 브라질 등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5) 휴마시스(10억대 적자-> 200억 흑자)

휴마시스는 최근 코로나19 항원 방식 진탄키트 베트남 판매허가를 받았습니다. 2021년 반기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2020년보다 높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새 코로나 19 항체 진단키트 수출용 허가도 받았습니다. 새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인 코로나19 RBD항체진단키트는 인체 내 침입한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수용체 결합 도메인)에 관하여 항체가 생성되었는지 확인합니다. RBD는 코로나19 바이러스표면에 노출된 단백질로 인채 내 호흡기, 장내 상피세포 등에등에 존재하는 수용체에 결합해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역할을 합니다. 이 제품으로 코로나19의 감염에 따른 면역 반응을 다각도로 확인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6) 랩지노믹스(10억대 흑자 -> 400억 흑자)

랩지노믹스는 한국 과학기술연구원, 경북대학교와 손잡고 코로나19 다가백신 개발 착수했으며, 이를 위해 신약사업본부 출범했습니다. 다가백신은 코로나19의 다양한 변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는 12개 이상의 주요 변이와 15개 이상의 관심 변이가 발생한 상태이기에 향후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다가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가백신 개발 일정은 내년 상반기까지 빠르게 비임상 단계를 거쳐 임상 단계로 진입할 경우 적어도 2022년 상반기 중으로는 모든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시판허가를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2. 결론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대장주 관련 6 종목을 살펴보았습니다. 실적이 매우 크게 상승했던 것은 에스디 바이오와 씨젠으로 대장주는 실적과 시가총액이 높은 에스디 바이오로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지나간다면 어떤 사업 수단이 있는지도 생각해보고 투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