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주가 전망, 주가 상향과 실적
최근 두산중공업 주가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2021년 1분기 실적 개선과 더불어 미국과 원전에서 협력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따른 것이라고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어느 정도로 실적이 뒤따라 갈 수 있을지를 살펴보는 것은 안전한 투자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못 고점에 물릴 경우 오랜 기간 기다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 두산중공업 포스팅에서는 1. 막대한 부채, 2. 아직 개선되지 않은 실적으로 인해 투자를 하기보다는 새롭게 정비된 재무제표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견해를 내놓았는데요, 이전 포스팅이 2월 초였으니 5월까지는 11000~13000안에 갇힌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상승추세를 탔지만 실적이 늦는다면 다시 한번 박스권에 갇힐 수 있다고도 여겨지기에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전 포스팅 링크는 바로 아래에 첨부하였으니 기본적인 구조를 보시려면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현재 바뀐 실적과 재무구조를 보면서 주식 투자에 긍정적 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02.08 - [주식종목 분석/에너지(+친환경)] - 두산중공업주식전망
1. 두산중공업 투자에 긍정적인 모습
두산중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3712억을 기록했습니다. 2017,2018년도에 두산중공업 영업이익이 1조 수준인 것을 생각해볼 때에 이 정도의 영업이익의 최근에 가장 큰 모습이라고 여겨집니다. 아마 2021년도 영업이익은 1 조이상은 기록하기 쉬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기순이익도 2481억으로 이전에는 계속 적자였던데 반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당기순이익도 1조 정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현재 자본에 비해 이 정도의 당기순이익은 어떤 모습으로 바라봐야 할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위의 표는 두산중공업의 2017~2020년 자본총계의 모습입니다. 1분기에는 75000억 정도의 자본총계가 기록되었는데요, 그냥 단순하게 봤을 때에는 7조 정도의 회사가 1년에 1조를 번다면 큰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PBR 2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자본보다 2배 높은 주가 평가를 이루고 있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성장도 2배 낮아지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라면 PER이 7 정도 되는 회사로 볼 수 있지만 주가가 높기에 14 정도의 모습으로 여길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한미협력으로 수주금액이 증가하여 1조 5천억 정도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다면 성장성은 나쁘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그럼에도 두산중공업에 투자할 때에는 알아야만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부채에 대한 것입니다. 아래에 표를 보시기 바랍니다.
2. 두산중공업 투자에 부정적인 모습
사실 지금의 부채비율은 그나마 좋아진 것입니다. 왜냐하면 2020년 자본총계의 증가는 유상증자가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모았기 때문에 일어난 자본 상승이며 이 상승이 있었음에도 아직도 2배 이상의 부채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두산중공업이 힘들었던 이유가 부채에 자본이 잠식될 위험에 쳐해 있었던 것에 있었다고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는데요, 회복된 영업이익으로 부채 비율을 계속 줄여나가 자본건전성을 높여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최종적으로 두산중공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현재 재무제표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좋은 실적이 나오고 있기에 괜찮은 모습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한미협력으로 주가가 상승한 만큼 그만큼의 영업이익의 증가는 필수라고 여겨지며 이러한 모습이 늦어질 시에는 주가가 다시 한번 횡보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약간의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되어 주가가 소폭 하락했을 때에 영업이익도 괜찮다면 투자에 긍정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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