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vs 현대제철 주가, 성장성 비교(주식투자)

포스코 vs 현대제철 주가, 성장성 비교(주식투자)

 

오늘 포스팅에서 비교해볼 종목은 철강주의 대표 종목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입니다. 이 두 종목은 최근 경기회복과 더불어 자동차와 선박의 수요 증가, 건축 수주의 증가 등으로 좋은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또한 좋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2 종목 모두 지금까지는 저평가에 머물러있습니다. 포스코의 경우 자본 정체를 보여왔고 현대제철도 자본 정체와 감소를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실적이 좋아진다면 저평가는 투자하기에 매력적일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두 종목 가운데에 어떤 기업의 성장성이 더 높은지, 현재 주가에서는 어떤 종목에 투자하기 좋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각각의 자세한 종목분석은 맨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 철강주 성장성 비교 

포스코 자본총계(2017,2018,2019,2020)

포스코는 최근 4년간 자본의 성장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평균 2조의 당기순이익이 있었지만 투자 비용도 만만치 않았기에 자본은 정체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원을 넘기면서 한해 당기순이익이 4조를 기록할 수 있다면 이는 자본총계의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당기순이익 4조 예상으로 PBR 1을 기준으로 한다면 PER는 12 정도로 보통 수준입니다. 현재 0.58배(345,000)의 PBR을 보이고 있기에 그나마 성장성은 현재 주가에서는 괜찮아 보입니다. 이어서 직접 투자하기 위해 현대제철의 성장성도 살펴보겠습니다.

 

현대제철 자본총계(2017,2018,2019,2020)

현대제철은 16조 6천억 정도의 자본총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당기순이익이 좋지 않으면서 자본은 감소했는데요,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2199억으로 한 해 예상이 8000억이 넘습니다. PBR 1을 기준으로 할 때에 PER은 20~21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PBR이 0.42배(53,500)이기 때문에 주가에 따른 성장성은 보통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토대로 살펴본다면 올해의 실적으로 예상해볼 때에 성장성은 포스코가 더 좋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 철강주 주가 비교

현재 포스코는 345,000원에서 PBR 0.58배 , 현대제철은 53,500원에서 PBR 0.42배입니다. 둘 다 자본총계가 우상향 하여 저평가를 벗어난다는 가정으로 봤을 때에는 단기적으로는 현대제철의 주가 상승이 더 클 것으로 여겨집니다만 성장성에 있어서 포스코가 더 크기에 장기적으로는 포스코의 주가 상승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철강 경기가 하락하여 다시 예전처럼 돌아간다면 두 종목 모두 저평가로 되돌아갈 수 있기에 이점을 유의하여 투자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1.04.29 - [주식종목 분석/철강주] - 포스코 주가 분석

포스코 주가 분석

2021.04.14 - [주식종목 분석/철강주] - 현대제철 주가 분석(배당금)

현대제철 주가 분석(배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