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vs 롯데케미칼 주가, 성장성 비교

OCI vs 롯데케미칼 주가, 성장성 비교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학관련 종목인 OCI와 롯데케미칼의 주가와 성장성일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두 종목을 비교하는 이유는 같은 섹터에 있는 종목들로서 어떤 종목에 더 건실한지, 더 투자하기 좋은지를 살펴보기 위함입니다. 또한 최근 주가 그래프를 모두 살펴보아 상승 가능성도 있을지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OCI와 롯데케미칼의 자본총계에 따른 성장성,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각각의 자세한 분석은 맨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화학주 성장성, 주가 비교

OCI 자본총계(2017,2018,2019,2020)

OCI 자본총계를 보시면, 투자하기에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은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최근 4년간 적자를 기록하면서 2조 3천억의 자본총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398억을 기록했고 2021년도는 흑자가 기대되는 만큼 주가의 상승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그러나 현재 PBR은 1.17로 고평가 되어있습니다. 한동안 적자로 저평가에 갔었지만 흑자로 인한 기대로 주가도 상승한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당기순이익이 한 해 2000억 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성장성이 낮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여겨집니다. 이어서 롯데케미칼을 살펴보겠습니다.

 

롯데케미칼 자본총계(2017,2018,2019,2020)

 롯데케미칼의 자본총계도 최근에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5379억을 달성했으며 2조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다면 성장성은 좋은 모습이라고 여겨집니다. 현재 주가는 PBR 0.69배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저평가를 아직 탈출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종합해보자면 OCI, 롯데케미칼 모두 최근까지 좋지 못한 당기순이익으로 성장이 둔화되었고 저평가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둘 다 실적이 좋아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롯데케미칼의 성장성이 더 높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주가 평가도 OCI가 고평가인 반면에 롯데케미칼이 저평가이다 보니 롯데케미칼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이어서 현재 주가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 화학주 최근 수급 비교

OCI 일봉 주가

롯데케미칼 일봉 주가

두 종목의 공통된 특징은 모두 6월 1일부터 코스피가 두 번 고점을 바꾸고 저점은 더 높아졌던 반면에 저점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코스피의 수급보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아직 화학주들이 주목을 받지 못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적어도 코스피와 비슷하게는 가야할 텐데 늦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후 코스피와 비슷하게 이동하다가 코스피보다 수급이 높아질 때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원래라면 더 빨리 상승하는 쪽을 투자하는 게 좋다고 여겨지는데 개별종목으로서 롯데케미칼의 기반이 더 좋다고 여겨지기에 그 가능성도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화학주가 각광받는 시간은 아니기에 롯데케미칼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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