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vs NC소프트 주가 비교(단기, 장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표 게임주인 넷마블과 NC소프트 주가를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단기적 전망 비교와 장기적 전망 비교로 나눠서 할 것인데요, 단기적 전망을 비교할 때는 최근 주가 추세를 분석할 것이고 장기적 전망 비교를 할 때는 기업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단기적 전망을 비교하기 위해 주가 추세 분석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단기적 주가 추세 비교
넷마블 주가는 6월 10일에 큰 거래량과 양봉을 보였지만 바로 다음날 큰 거래량과 음봉을 보이면서 하락 추세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14만 원 중반에서 저항선에 생겼다고 볼 수 있는데요, 현재에도 주가가 좋게 가고 있지만 이를 뚫고 올라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반대로 13만 원에 형성한 지지선이 뚫리지 않아야 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지지선 근처에서 변동성을 이용한 투자방식이 괜찮다고 여겨집니다. 다음으로 NC소프트의 주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NC소프트 주가는 큰 거래량 없이 약간씩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7월 9일과 10일에 큰 거래량과 음봉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다시 반등한 모습입니다. 거래량이 커진 양봉이기 때문에 이후 상승추세이긴 합니다만 더 올라갈 수 있을지는 다음 주가 흐름을 봐야 알 것 같습니다. 84만 원에 이른 시점에서 86만 원 정도의 저항선을 뚫기는 어려워 보이긴 합니다. 넷마블과 마찬가지로 두 종목 모두 좋은 추세임에는 틀림없지만 저항선을 뚫을 수 있을지는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다음에 거래량이 큰 음봉이 나온다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장기투자에 적합한 기업 실적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업 실적 성장성, 안정성 비교
넷마블의 자본총계는 우상향하고 있습니다만 성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당기순이익이 많이 나올 때가 3,300억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부채는 자본에 절반이기에 재무건전성은 좋다고 여겨집니다. PBR 2라는 것은 현재 성장성에 비해 높다고 생각합니다.
NC소프트 자본총계도 우상향 했습니다. 2020년 당기순이익이 5,800억까지 나왔으니 성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넷마블에 비하면 NC소프트의 성장 속도는 매우 높습니다. 몇 년 후에는 자본총계가 따라 잡힐 것입니다. 당연히 주가 평가가 PBR 5.69배로 넷마블보다 높습니다. 그럼에도 장기투자로는 NC소프트가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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