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련주 기업정보/키워드별(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시멘트/레미콘 관련주 11 종목

by 나만의 주식방법 2021. 9. 6.
반응형

시멘트/레미콘 관련주 11 종목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축 관련주이면서 시멘트/레미콘 관련주 기업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멘트, 레미콘 주식들이 어떤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지는 살펴볼 것인데요, 바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08.16 - [관련주 기업정보/산업별] - 건설 관련주, 대장주 4 종목

 

건설 관련주, 대장주 4 종목

건설 관련주, 대장주 4 종목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설 관련주, 대장주 관련 기업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들이 어떤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지,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

minvestment-stock.tistory.com

1. 기업정보

1) SG

SG는 아스콘/레미콘/건설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스콘이란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줄임말로 주로 도로포장이나 주차장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차도, 보도, 항만, 공항 활주로, 주차장, 터널 등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국내 도로포장 중 90% 이상을 아스콘으로 포장하고 있기에 중요하지만 아스팔트의 원료인 석유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국제 유가 정세에 영향을 받습니다.

 

레미콘은 시멘트, 골재, 혼화재의 재료를 이용하여 전문적인 콘크리트 생산공장에서 제조한 후 레미콘 트럭을 이용하여 공사현장까지 운반되는 아직 굳지 않은 콘크리트를 의미합니다. SG의 레미콘 제품은 주로 건물의 바닥, 골조, 외벽 등에 사용됩니다. 건설 부문에서는 아스콘 포장공사를 주업으로 하는 회사를 인수, 흡수 합병하여 생산부터 도로포장까지 한 번에 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2) 성신양회

성신양회의 사업부문은 시멘트/레미콘/기타로 구분됩니다. 시멘트의 매출 비중이 65~70% 정도이며, 레미콘이 18% 정도, 기타가 11~1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신양회의 경우, 시멘트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시멘트 가격 등에 큰 영향을 받는 종목이 될 것입니다.

 

3) 보광산업

보광산업은 대한민국 최대 골재 생산 전문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설의 근간이 되는 콘크리트용 부순 골재와 도로포장공사용 혼합골재, 재활용 아스콘, 일반 아스콘, 레미콘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골재/아스콘/레미콘 사업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인데요, 골재 사업의 경우 매출에서 비중이 33~37% 정도이며 아스콘 사업은 8~10%, 레미콘 사업은 46~5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레미콘 사업과 골재사업 비중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한일 현대시멘트

한일 현대시멘트는 시멘트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이 시멘트 91%, 기타 8% 정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앞서 소개했던 성신양회보다도 더 시멘트 비중이 높고 사실상 1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시멘트는 정부 및 민간에서 이루어지는 토목, 건축 등의 필수적인 건축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3~5월과 9~10월에 소비가 가장 높고 동절기인 1~2월에 가장 낮게 나타납니다. 또한 건설경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주택공급 관련 수혜주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5) 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는 시멘트, 레미탈, 레미콘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양에 시멘트 제조공장을 비롯하여 2차 제품인 레미탈 및 레미콘 제조공장을 운영합니다. 매출 비중은 시멘트 약 40%, 레미탈 32%, 레미콘 23% 정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멘트와 레미콘의 경우, 앞서 많은 설명을 붙였기에 여기서는 레미탈에 대해서만 설명하고자 합니다. 레미탈이란 한일시멘트에서 생산하고 있는 드라이 몰탈 제품의 고유 브랜드이며, 시멘트와 모래 및 특성 개선재를 용도에 따라 적정 비율로 배합한 건축 자재입니다. 국내 최초로 드라이 몰탈 시장을 개척하였으며, 건축현장의 필수 자재가 되었습니다.

 

6) 유진기업

유진기업은 레미콘, 건자재 유통, 건설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레미콘의 매출 비중이 약 56%, 건자재 유통이 40%로 사실상 두 분야의 매출이 거의 전부입니다. 즉, 레미콘을 생산 판매하고 시멘트 및 골재 등을 이용해 건자재도 판매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요 가격 변동요인은 레미콘의 경우, 레미콘 수급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모래 등은 수급 및 모래 채취 정책 등에 따라 판매 단가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7) 홈센타 홀딩스

홈센타 홀딩스는 사업지주회사로 건축자재 도소매업과 레저스포츠 및 근린생활시설 운영과 임대업을 하고 있습니다. 건축자재 도소매의 비중이 69%를 차지하고 있으며, 레저는 7%, 비금융지주 업(지주회사 수입배당금)은 23%의 비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지주회사의 이미지가 좀 더 강한 건축자재 관련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건축자재는 타일, 위생 금구, 위생도기 등이 있습니다.

8) 쎄니트

쎄니트는 스테인리스 박판 제조업과 시네마 운영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인 영산콘크리트공업을 통해 레미콘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습니다. 영산콘크리트공업의 종속회사인 동부 씨앤씨는 골재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계장비, 운수장비, 발전설비, 산업용 공구 등 중공업의 필수적인 기초소재로서 활용되는 스테인리스 박판은 65% 정도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콘크리트 사업이 약 3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강판과, 레미콘의 가격에 영향을 받는 기업입니다.

 

9) 모헨즈

모헨즈는 레미콘 전문 기업으로 매출 비중의 99%를 레미콘 사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레미콘 시장 경쟁과 시멘트 외 원재료 값 등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기업인데, 공장의 수를 계속해서 늘려가면서 생산능력을 크게 늘렸습니다. 즉, 레미콘 한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고 성수기인 4~6월, 추석 전에는 좋겠지만 1~2월, 7~8월 장마기간에는 큰 타격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10) 고려시멘트

고려시멘트는 2019년에 레미콘 사업부문 생산이 중단되면서 시멘트 사업부문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시멘트 매출 비중이 100%라는 이야기인데요, 앞서 소개한 모헨즈 기업과는 반대로 시멘트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는 종목입니다. 시멘트 가격의 변동이 매출에 큰 영향을 ㅁ칠 것입니다.

 

11) 쌍용 C&E

쌍용 C&E는 시멘트 사업을 중심으로 환경자원사업, 레미콘 시업, 기타 사업(석회석 사업, 해운사업, 골재사업, 임대사업 등)을 하는 기업입니다. 시멘트 사업의 경우, 매년 평균 20% 이상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은 약 61%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환경자원사업부문에서는 석탄재 및 폐합성수지, 폐타이어 등을 시멘트 제조공정의 원료와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은 약 6% 이지만 영업이익 비중은 약 44%입니다. 레미콘 사업부문에서 레미콘 94.5%, 골재 5.5%의 비중을 보여주었으며, 쌍용 C&E 매출의 21%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