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관련주 5 종목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소 관련주 기업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수소 주식들이 어떤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지는 살펴볼 것인데요, 바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정보
1) SK가스
SK가스는 현재 LPG 등의 화학제품을 수입하고 저장, 판매하는 LPG가스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2021년 반기 매출액을 전부 LPG가스 사업에서 창출하였으며 국내 매출이 43%, 수출이 53%의 비중을 이루고 있습니다. 즉, 현재로서는 수소사업에서 보여준 매출은 없다고 해야 할 텐데요, 다만 최근 기업들 간의 수소 생태계 협력에 SK가 들어가면서 SK가스도 수소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으로서는 수소가 시작되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2)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는 다양한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산업자재부문(타이어코드, 자동차 에어백, 산업용사, 아라미드, SPB, 인공피혁(샤무드), 수분제어장치), 화학소재 부문(석유수지, 페놀수지, 에폭시수지, 우레탄 수지 등), 필름/전자재료 부문, 패션부문(아웃도어, 골프, 캐주얼, 스포츠, 신사복, 여성복, 잡화 등)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소와 관련된 사업으로는 수소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와 고분자 전해질막(PEM), 막전극 접합체(MEA)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수분제어장치는 수소연료전지의 전기가 잘 발생할 수 있도록 수분을 조절하는 제품으로 현대차의 넥쏘에 공급 중이며,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풍력발전단지의 심야전력을 활용한 수전해 기술로 물을 전기 분해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소저장과 운송에 필요한 압력용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3) 두산퓨어셀
두산퓨어셀의 핵심 사업은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제공입니다. 매출 비중은 최근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기자재 공급 86% 및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14%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공공 및 민간 발전사업자입니다. 두산퓨어셀이 제작ㆍ공급하는 연료전지는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누적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 에스퓨어셀
에스퓨어셀은 건물용 연료전지와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에스퓨얼셀의 건물용 연료전지 제품은 고분자 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로서 사용하는 연료에 따라 NG, HG, 그리고 PG 3개의 모델로 구분됩니다. 여기서 NG는 도시가스, HG는 순수 수소, 그리고 PG는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라는 의미입니다.
에스퓨얼셀의 발전용 연료전지는 인산형 연료전지(PAFC) 형식으로 순수 수소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48%의 전기효율을 갖는 고효율 발전 시스템으로, 수소 외에 도시가스 및 바이오가스 등 다양한 연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매출 비중의 경우, 건물용 연료전지가 약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발전용 연료전지는 0~10%를 왔다 갔다 하며 최근에는 없었습니다.
5) 일진하이솔루스
수소위원회에 따르면 수소경제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어 2050년에 이르러서 수소는 최종 에너지 소비량의 18%를 차지하고, 4억대의 승용차와 2천만 대의 상용차가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약 20%에 해당하는 비중입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현재 넥쏘에 들어가는 고압 수소용기를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국내 수소차 양산업체는 현대자동차가 유일하면서 글로벌 시장 내 69%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때에 이대로만 간다면 일진하이솔루스의 가치도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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