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테마파크) 관련 주식 5 종목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놀이공원(테마파크) 관련 주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마무리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놀이공원을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정보
1) 식스 플래그 (SIX FLAGS)
식스 플래그는 세계 최대 놀이공원·워터파크 운영사로 미국에 테마파크 23개, 멕시코에 2개, 캐나다에 1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놀이공원 운영사이기 때문에 투자할 때에 좋은 것 같습니다.
2) 시더페어(CEDAR FAIR)
시더페어는 미국 오하이오 샌더스키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캘리포니아, 텍사스, 펜실베이니아, 캐나다 온타리오 등에 13개 공원을 운영합니다. 매년 고객 2600만여 명이 시더페어 테마파크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또한 2020년 말 기준 시즌권 보유 회원은 180만여 명입니다.
배당에 후한 편이라는 것도 투자자 눈길을 끈다고도 하는데요, 시더페어는 1987년 상장한 뒤 2020년까지 30년 넘게 배당을 실시해왔으며 거의 매년 주당 총 배당금액을 늘렸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실적 부진 여파로 1분기에만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실적이 정상화된다면 매 분기 배당금을 주는 체제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3) 씨월드 엔터테인먼트(Seaworld Entertainment)
씨월드 엔터테인먼트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에 테마파크 12개를 운영합니다. 3월 초 플로리다 올랜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텍사스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공원이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4) 디즈니
디즈니는 미국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홍콩, 중국 상하이 등에 놀이공원과 호텔을 운영합니다. 해당 사업이 속한 테마파크·크루즈 부문은 코로나19 이전 기준 연간 매출의 40%가량을 차지합니다. 그만큼, 디즈니에서 오프라인 사업부문은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운영하는 디즈니 플러스는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등 디즈니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은 물론 마블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했습니다. 2019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해 2021년 초까지 구독자 9490만 명을 확보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하기 직전 2024 회계연도까지 구독자 6000만~9000만 명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를 조기 달성했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한국, 홍콩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향후 콘텐츠 투자도 대폭 늘릴 예정인 만큼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도 합니다.
5) 컴캐스트
컴캐스트는 본업이 케이블 TV, 인터넷, 영화 제작·배급 등 통신업과 콘텐츠업입니다. 하지만 자회사 NBC 유니버설이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등이 NBC 유니버설이 보유한 공원입니다. 플로리다 올랜도 지점과 일본 지점이 영업 중이고 할리우드 지점이 3월 공원 시설 일부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재개장을 위한 초기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 새 테마파크를 짓는 중이며 연내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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